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예천) 위원장은 6일 경북도청 창신실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연구원『2018 DGI Week』연구성과 발표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DGI Week 연구성과 발표회』는 대구경북연구원이 전년도에 발표한 중요한 연구성과 중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층적 분석을 통해 실천적 과제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2017년 처음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날 연구성과 주제발표에서는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의 ‘경북 비전 2030‘과 김중표․안성조 연구원의 ’경북 북부권 네트워크 도시체계 구축 기초연구‘, 그리고 김용현 연구원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도기욱 위원장은 “경북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시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가진 정신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무엇보다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의 요구를 직접 반영하는 실질적인 연구가 선행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북 북부지역에는 농업이 주를 이루고 관광자원도 풍부하므로 관련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6일 영천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영천시는 항공산업, 말산업을 필두로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경북도와 영천시는 미국 보잉 MRO센터와 렛츠런 파크 등 굵직굵직한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시와 도는 물론 국가의 미래 발전을 위한 큰 디딤돌을 마련해왔다”고 전하며, 항공산업과 말산업이 미래 먹거리 쌍두마차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반사항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김 지사는 “항공산업은 최첨단기술이 융복합 된 시스템 산업으로 타 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할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가 높은 선진국형 제조산업”이라고 전하며, “세계 최대 항공사인 보잉의 MRO센터를 아시아-태평양의 MRO 거점으로 육성하고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를 활용해 경북의 강점인 IT, 부품소재와 연계한 항공기 인테리어 산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2015년 5월 개소한 보잉 MRO센터는 다기종 항공전자시험시스템(BMATS)을 통해 F-15K 전투기 등 항공기 전자부품의 결함을 분석․정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아시아지역의 MRO시장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이철우 의원은 “경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공천신청을 마쳤다”면서 “경북도민들이 근심없이 살면서, 생업에 즐겁게 종사한다는 안거낙업(安居樂業)의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4일, 경북지사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공천신청을 마친 이 의원은 “경북도와 중앙부처, 국회에서 쌓은 공직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300만 경북도민의 신시대를 열고,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말’이 아니라 ‘발’로 뛰는 현장도지사가 되겠다”면서 “경북에 새롭고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대한민국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것이 도지사 출마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서울과 다방면에서 경쟁을 벌였던 경북이 지금은 변방으로 홀대 받고 있다”면서 “이제 경북은 더 이상 울지 않을 것이며, 우리 경북도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자신이)만약 도정을 맡게 되면 현 김관용 지사의 정책을 적극 승계하거나 보완해서 아까운 정책들이 사장되거나 백지화되지 않도록 여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인력이나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오는 3월부터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지원,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봉사 및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9개 사업단에 참여하게 되고, 사업운영은 읍면동 및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23명, 9억 2천여만 원이 늘어난 총 25억 2천 3백만 원의 사업비로, 9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 시 월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지역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건강을 유지하게한다. 또한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노노케어는 일부 연중으로 운영되고, 기타 공익형 사업은 3월부터 9개월간 추진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9일 정부에서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를 80만개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과 더불어 영천에서도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3.1운동 99주년을 맞아 영토주권의 최후 보루인 독도현지에서 항일의 재함성이 뜨겁게 불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다음달 1일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울릉군·울릉군의회와 함께 독도 현지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삼일절 기념행사’를 열고,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만행을 규탄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규탄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점점 노골화하고 있는 일본 아베정권의 망언과 망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이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고, 추호도 변함없는 현실이자 사실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또 정부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에만 안주하지 말고 외교 분쟁을 우려한 미온적 태도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다각적이고 강력한 실현성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미루고 있던 독도입도지원센터, 독도방파제, 종합해양과학기지의 건설 등에 대한 즉각적인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 등과 함께 독도경비대를 찾
지난 16일 미 상무부의 철강수입 규제방안 발표와 오는 4월로 예정된 최종안 확정을 앞두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강 도시인 포항에서는 향후 지역의 철강업계와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상호 의견교환과 대응방안 강구에 한창이다. 27일,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과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번 미국 수입제한 조치 움직임의 영향권에 들어간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동국제강, 넥스틸 등 철강기업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하나 같이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방하는 한편 철강업계 각 분야별로 예상되는 악영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이번 조치는 미국 철강업계가 주도하기보다는 미국 행정부가 전면에 나서는 형태로 이에 대해 우리 정부도 여러 방면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각 철강업체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대미 통상관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이번에 미국 상무부의 수입규제 권고의 근거가 자국의 안보와 연계한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것을 감안하면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수용 의원(영천시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하여 경상북도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며, 김응규 의장은 2018년 2월 28일이를 허가했다. 지방자치법 제77조의 규정에 의하면 지방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인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허가하며, 폐회 중에는 의장이 이를 허가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제81조의 규정에 의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지방의원 궐위 사실을 통보했다. 김수용 의원은 고려대학교,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제8대부터 제10대까지 12년간 경상북도의원으로 활동을 하였으며, 제9대 도의원 재직시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제10대 도의원 재직시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후반기)으로 활동했다.
경상북도는 도-시군간 소통․공유를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22일부터 이틀간 도청 강당에서 행정 최일선 관리자인 읍면동장 273명을 대상으로「2018년 읍면동장 국․도정 시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정의 중심인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읍면동장을 격려하고 새로운 경북을 위한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중점을 두었으며 김관용 도지사와의 소통의 시간, 국․도정 시책 공유, 마음을 얻는 상생과 화합의 소통리더십 특강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일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22일 첫날 교육에서 김성학 정책기획관은 신도청시대를 맞아 도민이 잘사는 경북을 위해 2018년 주요 도정 전략인 ‘청년이 돌아오는 경북형 일자리 대책’, ‘365일 안전한 경북’, ‘더불어 잘 사는 서민경제’ 등 10대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을 초청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를 주제로 정부의 국정 운영구상과 지방정부의 분야별 주요정책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지방자치 환경의 변화에 맞게 정책의 지방적 실천을 위한 현장책임자로서의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열린 경북환동해지역본부 개청식에 축하를 위해 참여했다. 오 예비후보는 “동해안시대의 개막을 축하한다. 동해안시대에 걸 맞는 아젠다 개발이 중요하다. 원전이후 에너지 산업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장기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환동해지역본부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포항공대에 지진연구소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연구와 지진발생 예측시스템을 마련해 가중되는 주민불안 요소를 해소하겠다.”며 최근 경주-포항 등 환동해권의 주요안전 이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2014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이어 절치부심하여 재도전하는 오중기 예비후보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으며, 문재인대통령의 대선후보 선대위에서 경북상임 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현재의 경북관광공사를 확대, 개편해 도‧시‧군이 참여하는‘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문화관광공사 등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사업으로 일자리를 쏟아내고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으로 몰려들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동해안에 스마트 해양도시, 리조트, 골프장, 면세점 등 인프라를 건설하고 국제크루즈와 요트 등으로 아시아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구축하겠다”며 “천년고도 경주는 본래 모습을 홀로그램화하는 등 ICT를 활용해 왕경복원사업 자체를 관광자원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중심으로 경북관광의 산업화와 경북산업의 관광화를 기본 컨셉으로 글로벌 문화관광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그동안 경북은 3대 문화권과 동해안권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해 왔다”면서 “글로벌 관광트랜드에 부응하지 못해 국내 관광 중심의 특색없는 정적(靜的)관광에 머물러 왔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의
경상북도는 최근, 도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1차회의)를 개최하여 ‘포항 보경사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을 비롯한 9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6건) 및 문화재자료(3건)로 지정키로 결정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 결정한 6건의 내역을 살펴보면, ▶ 포항 보경사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은 흙으로 성형되어 여러 겹의 천으로 싸인 후 도금(鍍金)된 삼존의 불상이다. 좌상의 비로자나불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입상의 문수보살상과 보현보살상이 시립(侍立)한 비로자나삼존상은 많이 남아 있지 않아 희소성이 있다.신라 통일기의 불상양식을 계승한 고려 전반기의 작풍을 보여주며 우아한 조형성을 갖고 있어 학술적․예술적인 가치를 지닌다. ▶ 경주 송선리 마애불은 경주 단석산의 암벽에 새겨진 높이 6.8m에 달하는 대형의 마애불좌상이다. 상(像)의 얼굴을 비롯해 상반신은 얕은 부조(浮彫)로 새기고 그 아래는 선각(線刻)으로 조성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걸친 대형의 마애불에서 일반화된 형식이다. 신체의 마멸이 심하고 조각수법이 거칠지만, 섬세한 얼굴에는 근엄한 부처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크기가 큰 대형의 마애불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경주 알천
경상북도는 ‘2018 설 명절 종합대책’추진 결과, 218만 명의 귀성객이 경북을 찾았으며, 전년 설 명절에 비해 피해가 64%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되는 안전사고가 겹친 가운데 맞이한 이번 설 명절기간 동안 경북도는 다중이용시설 사전점검, 소방특별 점검 등을 실시하고 24시간 안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사건․사고 인명피해는 64%나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들이 전통시장, 고속도로 귀성현장, 포항 지진현장 등 설 연휴 민생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명절 도정 상황을 꼼꼼히 챙김으로써 귀성객들과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경북도청 신청사에서는 마술쇼, 전통무용 등 관광객을 위한 공연이 마련되었으며 청사 내 별도로 마련된 컬링, 아이스하키 등 평창올림픽 체험 존은 도청을 찾은 4,600여명의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동안 안전점검과 상황근무로 큰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노력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명절이 끝났지만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은 도의 최우선 과제이므로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경북도지사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 왔다. 지금까지는 느릿느릿 행보를 해왔던 예비 후보들의 발걸음이 설날 연휴를 지나면 빨라질 전망이다. 설 연휴 이후 각 당의 지방선거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어서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때문에 설을 지나고 나면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들의 움직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새해 첫날 신년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한 차례 훑고 지나갔지만 설날을 전후로 설 특집 여론조사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올들어 발표된 대구․경북지역 9개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면 이철우 의원이 9전 전승을 기록해 사실상 1강 체제로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지금의 1강 2중 3약의 구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지금까지 전개된 상황으로 보면 이렇다 할 변수가 없는 가운데 이철우 의원의 강세에 김광림 ․ 박명제 의원이 2위 그룹을 형성해 바짝 추격 착전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다. 김광림, 박명재 의원이 2위와 3위 자리를 수시로 바꿔가며 둥지를 틀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벌써부터 후보들간 연대설이 나오는 등 다양한 소문들이 지역정가에 나돌기 시작했다. 게다가 판세가 다소 불리해진 후위 그룹 출마자들의 허위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6.2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자유한국당 이철우 예비후보와 격차를 1.2% 차이로 좁히며 경북의 정치지형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2일 국제뉴스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실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국회의원 17.42%, 오중기 前청와대 선임행정관 16.22%, 박명재 국회의원 12.13%, 김광림 국회의원 11.59%, 남유진 구미시장 10.72%,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6.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3위를 기록한 포항의 박명재 국회의원을 오차범위 이상 차이가 벌어지며 여론조사 선두권을 형성했다. 특히 19~20대 21.47%, 30대에서 무려 30.88%의 지지율로 오중기 예비후보가 선두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제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하였으며, 지난 12일 경상북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RDD(82%)와 휴대전화 가상번호(18%) 병행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3.1%, 표본추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통
지난 13일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중기 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설명절을 맞아 경북도민에게 신년인사를 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신년인사에서 “가족, 친지들과 깊은 정을 나누시는 명절 연휴 되길 기원한다.”며 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또한 오 예비후보는 “여당의 도지사가 되어 경북의 밀린 숙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가장들에게 가정을, 어르신들께 노후를 드리는 ‘든든한 경북’, 문화자원과 전통역사가 어우러져 자부심이 넘치고, 땀 흘린 사람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향후 포항의 지진 대책위위원회를 비롯해 유림 어르신 등 구미, 안동, 울진, 영덕 등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주민, 지지자 등을 만나는 ‘민심 경청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 신년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보내고 무술년 새해 희망이 싹트는 설날 다가왔습니다. 늘 보내주시는 성원과 응원에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간 생업으로 못 다한 가족, 친지들과 깊은 정을 나누시는 명절 연휴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국민들의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습니다. 국민들께서 하늘 높이 들어 올린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